헤이븐기독학교의 추천 글입니다. 헤이븐을 사랑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의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10학년 권찬송 학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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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4-08-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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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븐 기독학교에 처음 들어와 벌써 4번째 학기를 시작하는 즈음, 드디어 쏜살같이 지나간 1년 반이란 시간의 후기를 써봅니다.
처음 입학했을 당시 저는 16살, 중학교 3학년 이였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해 남들처럼 전형적인 한국 교육에 따라다녔고, 성적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중학교 1학년 두 번의 방학을 이용하여 저희 어머니께서 외국여행을 보내주셨고, 저는 점점 저의 미래에 대한 범위가 넓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이런저런 학교를 알아보셨고 몇 번에 걸쳐 헤이븐기독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헤이븐 기독학교에서의 입학 첫날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영어로 수업해서가 아닌 바로 예배시간과 QT 시간을 보고 놀랐습니다.
학생모두가 교과서 공부가 먼저가 아닌 성경공부,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고 저에게 희미해진 신앙생활을 다시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신앙생활이나 공부나 본받을 만한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또 저는 졸업생 형과도 만남을 가져 여러 충고를 들을 수 있었고, 노력하여 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각자 장기도 있고 배울 점들이 많습니다. 또 AFTER SCHOOL 프로그램으로부터 후배들이 선배들에게서 도움을 받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후기이자 우리 학교에서 개인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 바로 클럽 활동인데 우리 학생들 자체가 큰 지원이고 인재들입니다.
저는 이런 자그마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또 저도 농구 클럽원 으로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반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들을 우리 학교에서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선후배 관계와 사제 관계입니다.
각반의 학생들 나이대가 섞여서 친구처럼 지낸다 할 수 있지만 정말 형 누나 동생 사이가 정말 좋고요,
또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이도 친구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저는 우리학교가 학교라는 공동체 이지만 또 그전에 다 같은 하나님 자녀들의 집단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 글이 제가 지금까지의 학교생활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 남은 헤이븐에서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비전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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