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기독학교의 추천 글입니다. 헤이븐을 사랑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의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13회 졸업생 강신비 학생 글
저는 헤이븐에 들어오기 전에 일반학교에서만 생활을 했었습니다. 유학 경험도 없고 영어를 좋아하지도 않던 학생이었던 저에게는 헤이븐의 생활이 마냥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헤이븐이 무슨 학교인지도 잘 몰랐고 변화를 두려워하여 망설였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헤이븐에 2015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헤이븐의 영적 공동체가 저에게 굉장한 힘이 되어줬습니다. 헤이븐에 들어오기 전에는 교회는 항상 다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과 교통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헤이븐에 들어와서 매주 있는 예배시간과 매일 아침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있는 QT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들을 더욱 더 알아 갈수 있게되었습니다. 매주 예배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표면적인 그런 설교들이 아닌 저에게 진짜 필요하고 제가 궁금했었던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며 하나님을 더 닮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QT 말씀을 이해하기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지만 하면 할수록 본문을 통해 깨닫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QT리더를 하면서도 저의 연약함을 알고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들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조회 전 시간에 있는 기도모임도 저에게는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줬습니다. 맘이 복잡하고 힘들때에 항상 그 곳에 나아가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는 것이 저는 너무나도 감사했고 학교를 일찍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중고등 생활을 하며 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를 하여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헤이븐은 일반 학교에서는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열어주었습니다.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제가 헤이븐의 한 부분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만큼 공부만 하는 장소가 아닌 사람들과 교류하며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할수 있는 것이 저는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이고 학창시절의 가지기 어려운 기회를 누린것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활동들을 하면서 저의 부족한 면들을 깨달아 고칠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과 교통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헤이븐 공동체에서 귀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헤이븐의 가장 큰 목표인 섬김은 저의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섬김이 처음에는 멀게만 느껴지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11학년 태국선교여행을 다녀온 후 많은 것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도울 사람들을 그 태국에 있는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는 아이들이라는 것, 이 부족한 모습으로도 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곳에서 조금이라도 나누고 도울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더운 날씨 가운데 고생하며 학교 벽을 칠했지만 그 조차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되어 기뻤습니다. 그 해맑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선교 후 그런 비전을 품으며 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있는 그런 아이들 뿐 아니라 제 주변에 있는 하나님을 모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더 기도하고 돕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헤이븐은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장소였고 안식처였습니다. 헤이븐의 사명은 너무나도 귀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헤이븐의 머리 되신 하나님 이곳을 지키사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을 알아가는 곳이 되기를 원합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5)
헤이븐 추천글hangik2015-08-24T23:56:18+09:00
Author
havenadmin
Date
2021-02-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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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회 졸업생 강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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