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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김건휘 학생 글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4-08-25 13:54
조회
1857
학교를 다닌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나는 일반 학교를 고 1 여름방학까지만 다니고 헤이븐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 처음 어머니께서 헤이븐 학교를 소개해 주실 때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마음에 담워 두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일반학교생활에 지치고 똑같은 하루의 반복, 내가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헤이븐 학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다.

그 후 어머니의 권유로 헤이븐 학교의 시험과 면접을 봤고 학교에 입학해도 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나는 매일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자율학습과 똑같은 일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나는 그 통지를 받은 이후 헤이븐 학교에 들어가야겠다,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없이 입학했다. 아마 그때에는 현실도피인 것 같다.
헤이븐 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다. 총 1200명이 다니는 일반학교를 다니다가 총인원이 30명 밖에 안되는 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무슨 우물안의 개구리가 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한 명 한 명 알아 갈수록 각자의 개성을 알아갔고 모두가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한 사람이 넘어지만 다른 사람이 일으켜 세워주고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는 것이 정말 보기 좋고 나를 헤이븐 학교에 점점 적응 시켜주었다.

또한 이러한 환경이 나를 더욱 자극시키는 것 같다. 나는 한번 더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봐야했고 나의 생각을 더욱 깊게 하고 자극 시켰다.
또한 크리스챤 스쿨이니깐 나의 생각을 신앙중심으로 이끌어갔고 생각을 신앙 중심적으로 하려 노렸했다. 그러면서 나는 더욱 하나님을찾게 되었다.
중 3때의 방황은 나를 깊은 수렁에 빠트렸고 고 1때까지 빠져나오기 힘들었다. 하지만 주님을 찾고 나서부터는 나의 생활이 정상을 되찾았고
정말 이시기에는 1시간도 책상앞에 앉아 있을 수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책상앞에 앉아 있는 나을 찾을 수 있었다.
학교를 다니게 된 계기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 다 하나님께서 이끄신 일임을 믿고 매일매일 하나님께 의지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 매일매일 주님께서
이끄시는 일을 몸소 체험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History 수업과 Reading수업이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 점점 즐기며 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서 이끌어 주는 대로 영어를 할 수 록 점점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도 찾게 되고 신앙을 되찾게 해주고
나의 꿈을 더욱 생각케 하는 이 헤이븐 국제학교는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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