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기독학교의 추천 글입니다. 헤이븐을 사랑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의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11회 졸업생 조의선 학생 글

작성자
havenadmin
작성일
2019-03-29 10:10
조회
1023

안녕하세요. 헤이븐 기독학교 2019년도 졸업생 조의선입니다.


대학 결정과 입학을 앞둔 지금 지난 헤이븐에서의 약 6년간의 학창생활을 되돌아보면 여러 감정과 생각이 교차합니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고 길게만 느껴졌던 저의 학창생활과 입시가 다 끝났다는 게 아직도 조금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낸 헤이븐은 저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배움의 자리, 친구를 사귀고 함께 다양한 추억을 공유한 교제의 자리,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면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예배의 자리, 그중 제가 제일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헤이븐의 특성은 바로 헤이븐이 예배하는, 혹은 예배하게끔 하는 학교라는 것입니다. 저는 헤이븐에서 교회를 매주 나가고 그곳에서 설교와 찬양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과는 또 다른 하나님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QT를 통해 그리고 매주 한 번씩 드리는 예배를 통해 저도 모르게 제가 느끼는 것보다 제 삶 더 깊은 곳까지 들어오셨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들과 어려움을 마주하곤 했지만 그것들이 쌓여서 썩어가기보다는 QT시간, 예배시간, 그리고 바이블 수업에서의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계시는 선생님들과의 시간을 통해서도 정말 많은 걸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오셨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한마음으로 예배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저의 기독교적 세계관은 더 넓어졌고,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하나님의 속성들을 조금씩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깨달아갈 하나님의 또 다른 멋진 계획과 일하심을 기대하게 된 것 같습니다.


헤이븐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리더십의 자리와 섬김의 자리는 저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많은 책임감과 부담이 때로는 무겁고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 과정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감정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저를 도와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헤이븐은 좋은 사람들과 학업 분위기를 갖추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좋기만 하거나 행복한 일만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헤이븐에서의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들 덕분에 저는 많이 성숙해졌고 앞으로 제게 다가올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헤이븐에서의 모든 순간 가운데 하나님이 계셨음을, 그리고 앞으로 제가 있을 곳 어디에나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바이블 수업 시간에 봤던 불구덩이 속의 다니엘과 친구들의 모습과 설교시간에 들었던 선생님들의 귀한 간증 속 이야기처럼 저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결국 그 속에서 참 기쁨을 알게 되었음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여호와의 인애하심이 끝이 없는 것은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이 큽니다.' (예레미아애가 3장 22-23절)


헤이븐의 모든 학생들이 저처럼 헤이븐에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를 깨닫길, 그리고 날마다 경험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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